저자 박상미
출판 특별한서재
출간 2022.07.26
가족이기에 다 아는 것 같지만, 모르기에 오해를 하고, 알게 되면 사랑하기 쉽다고 합니다. ‘알 거야’ 하면서 무심코 지나버린 일들이 상처가 되고, 알게 되면 그것이 사랑이었음을 깨닫게 되는 것이 가족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은 박상미 교수님의 가족상담소에서 교재로 사용되어지고 있는 책입니다. 교수님께서 강의하신 말 그대로 담긴 책으로, 상담을 받는 마음으로 읽어나가다 보면 어느 순간 마음 어디선가에서 꿈틀거림이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가족에 대해서도 공부가 많이 필요합니다. 가족에 대한 의미에 대해서 되짚어보고, 우리 가족에게 필요한 치유가 무엇인지 점검해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다 처해진 환경과 상황이 다르지만, 이 책을 통해서 함께 공감해보며, 함께 울고, 함께 웃으며 상담 받는 마음으로 읽어보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각자에게 적용될 만한 우리 가족 처방전을 받아보는 건 어떨까요? 과거의 고통을 마음 깊숙이 어딘가에 숨겨놓으며, 결국 그 고통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썩어서 더 이상 치유할 방법조차 찾기 힘들어집니다. 그 고통에 대해서 냉철하게 바라보고, 현재 내가 도움받을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가족상담소의 처방전과 가족에 대한 배움을 통해서 공감과 소통으로 나아가는 우리 가족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Q&A 형식으로 진행된 실제적으로 우리가 궁금해 할 수 있는 유익한 질문에 대한 답도 알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 가족을 위한 처방전을 받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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