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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감정조절 PART 2] 안전하지 않은 사회에서 나를 지켜내는 방법

by student1101 2023.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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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안전하지 않을 때 우리 뇌에서 일어나는 일들
 
 

1. 우리가 안전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있을 때는 몸과 마음이 방어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을 다양하게 볼 수 있고, 감정과 이성을 동시에 균형 있게 조절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험이나 위협을 느끼는 순간 싸우거나 도망하는 방어기제가 작동하거나 싸우지도 도망가지도 못하는 상황에서는 얼어붙는 방어기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방어기제가 작동이 되면 더 이상 인간의 뇌는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마치 동물의 왕국에서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는 한 마리의 동물이 됩니다. 방어기제란 우리가 위험이나 위협을 감지하는 순간 무의식적으로 나도 모르게 자신을 속이거나 상황을 다르게 해석하여서 마음의 상처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고자 하는 심리를 말하는 정신분석 용어입니다. 편안하게 서로 의견을 주고받다가 상대방이 어느 순간 갑자기 자신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지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하는지 큰 소리로 상대방의 말은 듣지도 않는 채 무조건 자신의 말한 것에 대해서 인정하길 바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열등감으로 인해 자신의 마음이 상처를 받을까 봐 상대방을 더욱 위협적으로 다가가는 방어기제를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이 위험, 위협을 받고 있다고 느끼는 순간 나도 모르게 그 위험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저마다의 방어기제를 사용하며 살아갑니다. 방어기제는 생존을 위해서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 특정 방어기제를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게 되면 도움을 받기보다는 더 많은 문제를 일으키게 되기도 합니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방어기제를 사용하는 것이지만, 지나친 방어기제로 인해서 상대방에게 또 다른 큰 상처를 주게 될 수 있습니다.
 
 
2. 한문을 배울 때 가장 먼저 배우는 한문이 있습니다. 인간(人間)을 사람 인(人)과 사이 간(間)을 같이 쓰는 이유에 대해서 배웁니다. 사람은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야만 인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서로 기대로 의지하고 부대끼며 살아가는 것이 인간인데, 과거의 상처로 인해서 앞으로 받게 될 상처로 인한 두려움으로 서로의 거리가 점점 멀어지게 되어 혼자 고립되어 병들어 가고 있는 건 아닌지 두렵습니다. 내가 기댈 수 있고, 나를 위험에서 보호해주고, 위로해 주고, 이해해 주고, 내 편이 되어줄 누군가가 당신 옆에 있습니까? 당신이 그러한 사람이 되어주고 있습니까? 결국 안전이 중요합니다. 감정조절을 잘할 수 있는 인간의 뇌가 작동하기 위해서는 안전감이 정말 중요합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안전을 느끼게 해 줄 수 있는 대상이 되어 서로 안전감을 느낄 수 있게 되어, 우리의 뇌가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사회관계체계가 작동되어 감정 조절을 잘하게 되고, 그 결과 심리적, 신체적으로 건강해질 것입니다. 우리가 속해 있는 그곳이 당신을 통하여서 건강하고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입니다.
 
 
 
오늘이라는 하루의 시작을 위해서
오늘도 나를 위해 수고할 나를 위해서
토닥토닥 
응원하며 힘차게 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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