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 배워야 합니다 PART1] 행복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세로토닌 처방전

 

 

정신과 의사이자 뇌과학자 한국의미치료학회 회장 이시형 교수님의 세로토닌에 관련된 네 번째 책입니다. 일상의 우울을 떨쳐주고 삶의 활기를 불어넣어 주는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 '평범한 일상을 바꾸는 마법의 세로토닌 테라피'라는 부제로 쓰인 이번 책은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저희를 인도해주었습니다. 총 PART 6개로 나뉘어 있는 책으로 PART별로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PART1  행복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세로토닌 처방전

세로토닌의 중요한 역할 중의 하나는 '조절력'입니다. 오케스트라 지휘자처럼 뇌 전반의 균형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세로토닌의 기능은 복잡하게 얽혀 있다고 합니다. 한 가지 문제가 생겼는데, 그 한 가지만 바꾸었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뇌 전체의 기능을 펼쳐놓고 다원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PART1에서는 먼저 이해를 돕기 위해서 세로토닌의 불균형을 호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이시형 교수님께서 제시해 주시는 처방전에 대해서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그중 한 가지 이야기를 간단히 엿보려고 합니다.

Q. 머릿속이 꽉 막힌 것처럼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요.

A. [세로토닌 처방전] 소크라테스 워킹을 하세요. 소크라테스 워킹은 사색을 하면서 어슬렁 거리는 걸음입니다.

우리는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 나도 모르게 자리에서 일어서 주위를 걷게 됩니다. 세로토닌 분비를 위한 본능적인 반응입니다. 그렇게 함으로 뇌 회로에서 계속해서 맴돌던 생각이 어떤 새로운 자극으로 새로운 회로를 만들게 되어 중요한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무언가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걷기만 해도 뇌에게 활력을 주는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도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답답해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 아무리 그 문제를 붙잡고 있어도 어떠한 해답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일어나서 주위를 둘러보며 잠시 걷거나 의미 없이 인터넷을 누르거나 합니다. 그때 어느 순간에 중요한 한 포인트를 접하게 되어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가 있습니다. 그때가 바로 세로토닌 분비를 위한 본능적인 반응임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여행은 세로토닌의 연속입니다. 계획하고자 하는 그 순간부터 설렘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새로운 장소, 새로운 만남, 새로운 일 등 우리의 일상과는 전혀 다른 사람으로 만드는 힘이 생기게 됩니다. 삶의 활력소를 불어넣어 주게 됩니다. 누구보다도 나 자신의 행복을 위해 행복도 배워야 합니다.

하루를 바꾸는 마법의 호르몬'세로토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