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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행복도 배워야 합니다 PART 3] 세로토닌의 뇌 과학

by student1101 2023.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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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 세로토닌의 뇌 과학


세로토닌은 뇌 속에서 분비되는 50여 종이 넘는 정보전달 물질 중 하나로 우리가 깨어 있는 동안에 반드시 일정한 리듬으로 만들어지고, 이를 방출함으로써 뇌 전체에 명령을 전달하는 역할을 감당합니다. 인간의 뇌는 약 150억 개의 신경세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에 비해 세로토닌 신경은 수 만개 밖에 되지 않습니다. 수많은 악기들을 지휘하는 오케스트라 지휘자처럼 세로토닌은 뇌 전체에 분포하여 수 만개의 뇌신경세포가 제대로 기능하도록 전체적인 균형과 조율을 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로토닌 신경이 올바르게 기능하지 못하면, 우리 마음이나 몸은 균형을 잃게 됩니다. 그만큼 생명과 직결이 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본능 호르몬이라는 별명도 있습니다.

세로토닌은 우리 눈으로 들어오는 태양광 자극에 따라 그 차이를 조절해 줍니다. 그래서 낮에 산책하며 햇빛을 쬐는 것이 우리 몸에 힐링을 가져다주는 중요한 역할이 됩니다. 세로토닌 기능에서 제일 일등으로 뽑으라면, 조절력입니다. 노르아드레날린의 화난 공격성을 조절하는 것도, 도파민, 엔도르핀 등으로 너무 흥분한 상태를 가라앉혀 평상심을 유지하게 해주는 것도, 바로 세로토닌입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을 조절해 주는 데 중요한 역할이 되는 것이 바로 세로토닌입니다.

 

세로토닌이 약한 사람 세로토닌이 강한 사람
기분이 가라앉음
표정이 경직
걱정거리, 스트레스 축적
자세가 나쁨
자율신경 부조화
관절 통증
기분이 밝음
표정이 풍부
통각 및 스트레스 감소
자세가 좋음
자율신경 조화
몸이 잘 움직임

 


자기 전에 불을 끄고 어둡게 되면 세로토닌은 억제됩니다. 그리고 아침이 되어 창문으로 들어오게 되는 햇빛이 들어오면 자연스럽게 눈이 떠지고, 망막으로 부터 태양광 자극을 받아 뇌는 서서히 세로토닌을 생성하며 일어날 준비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뇌가 생각을 하고 주의집중력이 높아지기도 합니다. 자동차에 비유하면 추운 겨울날 자동차 시동을 걸고 예열을 하며잠시 따뜻해지면서 출발할 준비를 합니다. 그렇게 오늘 하루를 열심히 보내기 위한 시작이 됩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습관 중에 하나가 아침에 일어나 기지개를 켜고, 이불을 개고 하루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하루를 열심히 보내기 위한 세로토닌 활성화가 되기 위한 준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자마자 영어단어를 외우는 사람들, 신문을 보면서 머리를 활성화시키는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점입니다. 이 중요한 호르몬이 매번 잘 활성화가 되면 좋겠지만,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결핍이 되기도 합니다. 세로토닌 생성기전에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아서, 스트레스의 과잉으로 인해서 불같은 성격으로 인해서 감사할 줄 모르는 삶의 습관들로 인해서 우리의 몸과 마음이 세로토닌의 결핍으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문구가 있습니다.

 


내가 바꿀 수 없는 건 그대로 받아주시고,
바꿀 수 있는 건 바꿀 용기를 주시고,
이 둘을 구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십시오.
-평온을 구하는 기도

 


지금 당장 무엇을 바꿀 수는 없지만, 심호흡을 하며, 억지로 웃으며 웃음의 뇌 회로를 작동하며 가끔은 따사로운 햇빛을 보며 산책을 하며, 세로토닌의 행복의 문을 열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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